청각 장애우를 위한 화재경보의 필요성이 국회 행정특별위원회에 요청되었습니다.
특별위원회에 참석하여 자신의 경험을 증언한 웰링턴의 Rachel Noble은 작년 두 명의 동료와 호텔에 묵었을 때 화재경보로 호텔 전체가 대피하였으나 자신들은 다음 날 아침 일어나서야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오클랜드 대학교 학생인 Dean Buckley는 화재대비 연습으로 전체 학교가 대피하였으나 자신은 소방담당자가 자신에게 걸어왔을 때에야 알아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학교 측은 다른 학생 옆에 늘 같이 있으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공공 건물에서 청각장애우를 위한 화재경보기 의무 설치를 청원한 Kim Robinson은 경보기 설치 비용으로 건물 한 층당 $2000, 새 건물일 경우에는 $7000까지 견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매우 비싸지만 법적으로 의무화된다면 비용은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각적 경보기 설치는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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