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 대학교의 인문학부 교직원 15% 감축 계획에 대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학교의 수준 저하를 가져올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감원이 예정된 학과는 음악, 종교학, 정치과학, 공공정책, 영화와 미디어, 역사, 문학, 여성학, 노동학 입니다.
학교 측은 지난 3년 동안 학생이 줄고 있어서 수업 인원이 적은 과정들이 여럿이라며 재정적 문제를 고려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수들은 학생들이 공연하는 음악회는 와이카토와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과학, IT, 엔지니어링도 중요하지만 대학교가 오직 이 학과들만으로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교직원 감원은 단지 몇 명의 교직원이 직업을 잃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젊은이들의 미래와도 연결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최종 결정은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KCR뉴스는 주요 뉴스, 뉴질랜드 뉴스, 국제 뉴스, 한국 뉴스 순으로 진행 됩니다. KCR게시판에서는 각종행사 소식, 교민 동정 등을 전해드립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뉴질랜드 라디오 Planet 104.6 FM 에서 만날수 있는 KCR 방송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만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