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질랜드 이민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한국인 뉴질랜드 이민자의 수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국으로의 이민은 결코 쉬운일도 아니며 철저한 준비없이는 결코 성공적인 이민을 이룰 수 없습니다.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시는 이민자들 혹은 뉴질랜드로의 이민을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뉴질랜드 이민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1. 뉴질랜드 이민을 떠나기전 영어와 뉴질랜드 문화를 이해하라

어떤 나라로의 이민이든 많은 분들이 재정사항 혹은 취업여부 즉 경제적인 부분에만 집중하시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뉴질랜드 이민 생활에서 경제적인 부분은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는 동의하지만 이번만큼은 개인적인 뉴질랜드 이민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전혀 다른 시점에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셔서 겪는 대표적인 이민생활의 어려움은 바로 언어와 문화차이입니다. 물론 취업이란 자기개발 혹은 자기만족을 위해 하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이민초기의 취업이란 아마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기위해 즉 안전한 생활을 하기위한 생계수단일 것입니다.

하지만 언어와 문화 이해력이 부족하면 결국 이민생활에 가장 중요한 생계위지에도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죠. 예를 들어 뉴질랜드 언어 즉 영어를 완벽히 소화하며 뉴질랜드 문화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면 임금이 높은 직업들을 신청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임금을 생각해보기 전에 취업이 될 수 있을지도 희미해 질 것입니다. 

뉴질랜드 이민생활의 가장 기본은 영어와 문화이해입니다. 이점 반드시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2. 뉴질랜드 근로법을 확실히 이해하라 

위에서 설명 했듯 영어와 뉴질랜드 문화 이해단계를 마쳤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생계에 가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인 경제활동 즉 취업활동에 대해 걱정을 해볼 차례입니다. 뉴질랜드는 한국보다 근로법이 더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

뉴질랜드 노동부는 직장에서의 부당대우, 해고 또는 인종차별등 각종 어려움등에서로부터 근로자 철저히 보호하고 있고 이는 현지인이든 유학생이든 이민자든 상관없이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됩니다.

모든 뉴질랜드 이민자들은 정당히 고용 계약를 작성하시길 권하며 노동시간 및 임금, 보험, 휴가 등의 고용계약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여 이민자로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강제노동 혹은 임금착취 등의 불상사가 없게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뉴질랜드에서는 현지인, 유학생, 이민자들 모두가 동등하게 근로법으로부터 보호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사실 많은 이민자들이 최고임금이하의 조건으로 일을 하시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는 매우 부당한 대우입니다.

현재 2013년 기준으로 뉴질랜드의 최소임금은 시간 당 현지인이든 유학생이든 이민자든 $13.50이며 최소임금 이하의 노동행위는 불법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세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본인이 직원들을 고용하고있거나 직원으로서 누군가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세금을 내야합니다. 이는 특히나 뉴질랜드 이민자들 혹은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대요, 그 대표적인 이유는 세금 미납의 문제가 제기 되었을때 뉴질랜드 이민신청이 불가능하거나 강제 추방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뉴질랜드 노동시간 및 휴가

뉴질랜드 정부로부터의 근로법아래 뉴질랜드 이민자들 혹은 뉴질랜드로의 이민을 준비하면서 노동을 하시는 모든분들은 법정 공휴일, 연차휴가, 병가, 사별휴가, 출산휴가 등 휴일 및 휴가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는 법적으로 하루에 8시간 즉 주에 40시간이상의 노동은 허락되지 않으나 고용주와 직원간의 특별한 동의가 있으면 법적으로 더 많은 노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상 뉴질랜드 이민자들이 뉴질랜드로의 이민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점들을 개인적인 경험을 살려 이민자들 입장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뉴질랜드 이민자들 혹은 뉴질랜드로의 이민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바랍니다